(주)아모랩(대표 김민규)이 생체전자공학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수면 개선기기 ‘아모플러스(AMO+)’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아모플러스는 미세한 전자기 신호로 최대 9인치(23cm) 범위 내 미주신경을 자극, 자율신경계의 신속한 균형 회복과 스트레스 감소, 심박수 및 호흡의 안정화를 유도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기존 수면개선 기기들은 머리에 부착하거나 전극을 필요로 했지만, 아모플러스의 경우 비접촉·비침습 방식이며 10그램의 가벼운 목걸이형으로 착용이 쉽고 편리하다.
또한, 아모플러스는 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제품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불면증을 겪는 중년층과 인체 기능 회복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도 효과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런 기술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아모랩은 두 번의 성공적인 펀딩을 비롯해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 올해 12월에는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었다.
현재 아모랩은 제품을 양산해 유럽, 미국, 일본, 중동,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론칭을 준비 중이며, 국내에선 인터파크비즈마켓이 총판을 맡아 내년 1월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민규 대표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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