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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건기식과 유통망 다각화로 세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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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건기식과 유통망 다각화로 세계시장 진출

입력
2019.12.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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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 ‘소담애’, ‘어명이요’ 등 전국 200여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주)에브릿(대표 정은수)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 부문 진출로 전략적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에브릿은 카이스트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발효기술을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이며, ‘산화질소 전구체 포집기술’ 등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주요 제품들은 유통 관계사인 프리마인(대표 이영환)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데, 이미 2017년부터 연매출 240억 원을 상회하며 높은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에브릿은 건강발효음료 ‘슬립토’와 ‘비토스’에 이어 업계 최초 산화질소 함유 홍삼 건강기능식품인 ‘지노포스’를 개발해 출시하였다.

신제품 ‘지노포스’에는 혈관 확장 관여 물질로 알려진 산화질소를 비롯해 홍삼 진세노사이드와 글루타치온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조성물 특허까지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에브릿은 서울제약과 ‘구강붕해 필름제형(ODF)’의 건기식 공동개발, 오한진연구소와 ‘산화질소 비타민’ 공동개발 등의 MOU를 체결하며 기술력에 기반을 둔 핵심제품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수 대표는 “내년 상반기 특허기술이 담긴 제품들을 다각화하여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에브릿에서 개발되는 제품들은 프리마인의 마케팅 노하우와 유통전략을 통하여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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