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사랑스러운 딸 라니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재우고 나와보니 테이블 위에. 선외계어 후고백. 엄마도 널 사랑해. 내 아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딸 라니가 쓴 손편지에 답글을 적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윤지와 딸 라니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윤지는 이날 시상식에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패밀리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SBS 연예대상은 처음인데 상까지 받게 됐다. 딸 라니와 남편 정한울씨에게 감사하다”며 “배우여서 연기상은 늘 갈망했는데, 패밀리상은 상상하지 못했다. 가족 이름으로 받아서 더 의미가 있다. 배우이기 전에 사람 이윤지로서 큰 꿈을 이뤄 기쁘다. 뱃속 라돌이까지 포함해 우리 가족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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