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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박준금X이경애 방문에 ‘미소’…시금치 수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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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박준금X이경애 방문에 ‘미소’…시금치 수확 도전

입력
2019.12.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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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박준금, 이경애가 MBN ‘모던패밀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넀다. 방송 캡처
박원숙, 박준금, 이경애가 MBN ‘모던패밀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넀다. 방송 캡처

박원숙, 박준금, 이경애가 시금치 수확에 도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준금과 이경애가 박원숙이 있는 시금치 밭을 찾았다. 박원숙은 두 사람의 등장에 미소 지었다.

이경애는 “박준금에게 연락이 왔다. 박준금이 ‘박원숙 선생님이 보고 싶지 않느냐. 같이 남해에 가자’고 말했다”며 남해를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준금은 “우리가 남해에서 만든 추억이 많다. 그래서 남해에 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박준금과 이경애가 오자 두 사람에게 줄 장갑을 찾았고 이경애는 “우리는 일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경애의 옆에 있던 박준금은 박원숙에게 “일당은 얼마 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원숙은 “꼭 일 못하는 애들이 일당을 따진다. 연기도 못 하는 애들이 출연료를 올려달라고 하더라”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박준금에게 시금치로 한 봉지를 채울 것을 요구했고 박준금은 깜짝 놀랐다. 박준금의 반응에 이경애는 “한 봉지도 안 할 거면 왜 왔느냐”며 장난스레 말했다.

한편,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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