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수바타로 완벽 변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출연진이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했다.
민호는 ‘송 스패로우’로, 규현은 ‘조커’로, 피오는 ‘올라프’로, 은지원은 ‘은티’로, 강호동은 ‘강익현’으로, 이수근은 ‘수바타’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출연진에게 고기를 먹은 후의 후식 취향에 따라 방을 선택해 룸메이트를 정할 것을 제안했다. 차에서 가장 먼저 내린 이수근은 ‘된장찌개·누룽지’ 방을 골랐다.
두 번째로 후식 취향을 선택한 강호동은 ‘비빔냉면’ 방에 들어갔다. 강호동에 이어 차에서 내린 피오는 이수근이 있는 ‘된장찌개·누룽지’ 방에 들어갔다.
피오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이수근의 신발을 발견했다. 피오가 두리번거리며 이수근을 찾기 시작하자마자 벽 쪽으로 장난감 화살이 날아왔다. 화살을 보고 깜짝 놀란 피오는 웃음을 터뜨리며 위쪽을 쳐다봤다. 화살을 쏜 사람은 수바타로 완벽 변신한 이수근이었다.
한편, ‘신서유기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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