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의정부 지하상가 청년몰에서 문화&마켓데이 행사(사진)가 21일 마지막으로 7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 지하상가 청년몰 문화&마켓데이 행사는 의정부역 청년몰 홍보와 지하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에 열렸다.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와 지하상가 상인 등이 협업해 다문화 음식체험, 크리스마스 볼 만들기, 클래식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제 창업한 청년들의 체험활동도 연계했다.
의정부역 지하상가 청년몰은 지하도상가 서부광장에 위치한 청년창업 공간으로, 경민대 산학협력단은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경영ㆍ기술ㆍ행정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환철 경민대 산학협력단장은 “7주 동안 매주 수백명의 사람들이 방문할 정도로 이번 청년몰 문화&마켓데이 행사는 청년몰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러한 사례가 지하도상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