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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허경환X박성광, 럭셔리 정글 라이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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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허경환X박성광, 럭셔리 정글 라이프 도전

입력
2019.12.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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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과 박성광이 야생 방문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제공
허경환과 박성광이 야생 방문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제공

개그맨 허경환과 박성광이 럭셔리 정글 라이프에 도전한다.

허경환과 박성광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될 TV CHOSUN ‘끝까지 간다’의 코너 중 ‘럭셔리 야생하우스’를 맡는다. 이들이 만날 인물들은 야생의 현장에서 맨손으로 집을 지은 것은 물론, 수영장과 헬스장 등 레저타운까지 마련하고 럭셔리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마흔파이브로 함께 활약 중이기도 한 동갑내기 절친인 허경환과 박성광은 나이 마흔에 제2의 인생을 향해 도전 중이다.

제작진은 “호기심이 많은 허경환과 박성광은 유튜브 속 신기하고 낯선 콘텐츠의 세상으로 찾아가 그 실체를 파악하고 체험하는 데 최적의 인물들”이라며 “이들을 럭셔리 정글 라이프 현장으로 보내면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들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올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직접 다녀온 허경환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의 놀라운 발상과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움은 많은 경험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박성광은 “순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희들을 맞아준 캄보디아 유튜버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싶다”며 “그분들이 많이 챙겨주고 알려준 덕분에 촬영 내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아니, 굉장히 즐거웠다”며 행복했던 체험을 돌아봤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세계 곳곳, 신기하고 놀라운 현상과 때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다큐멘터리의 리얼한 아이템 속으로 예능인들이 들어가 그 실체를 끝까지 파악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신기함과 감동은 물론 예능이 주는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까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다큐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끝까지 간다’는 신동엽이 진행을 맡으며, 이규한·김진우의 ‘학교 가는 길’, 허경환·박성광의 ‘럭셔리 야생하우스’, 정성호의 ‘사선에서’, 돈스파이크의 ‘프로듀스 돈’ 등 4개 코너로 구성되며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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