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선거 울산시장 당내 경쟁 과정에서 후보를 사퇴하는 대가로 일본 총영사직 제안을 받은 의혹을 받아 온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당일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26일 청와대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임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지난 24일 주거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임 전 최고위원의 국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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