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 노력 결실
영천시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 경북환경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환경상은 정부합동평가 자료와 시ㆍ군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실적을 반영해 환경보전 활동에 노력이 많은 시ㆍ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영천시는 녹색제품 구매 목표 달성률,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적극성 및 달성률,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친환경자동차 확산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탄소생활실천 사업으로 도시온도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책 인프라 구축, 그린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대기질 개선에 적극 노력한 평가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연속으로 ‘경북환경상’ 평가에서 우수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 우수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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