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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경북 환경상 최우수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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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경북 환경상 최우수 도시 선정

입력
2019.12.26 09:49
수정
2019.1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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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 노력 결실

영천시가 24일 열린 2019 경북환경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24일 열린 2019 경북환경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 경북환경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환경상은 정부합동평가 자료와 시ㆍ군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실적을 반영해 환경보전 활동에 노력이 많은 시ㆍ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영천시는 녹색제품 구매 목표 달성률,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적극성 및 달성률,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친환경자동차 확산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탄소생활실천 사업으로 도시온도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책 인프라 구축, 그린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대기질 개선에 적극 노력한 평가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연속으로 ‘경북환경상’ 평가에서 우수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 우수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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