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차이나는 클라스’ 김예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도로교통법 바꾼 고군분투 사연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김예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도로교통법 바꾼 고군분투 사연은?

입력
2019.12.25 21:11
0 0
‘차이나는 클라스’ 장애인 인권변호사 김예원이 출연한다.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장애인 인권변호사 김예원이 출연한다.JTBC 제공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도로교통법을 바꾼 김예원 변호사의 일화가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성탄절을 맞아 장애인 인권 변호사 김예원이 ‘같이 살자, 우리 모두'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배우 윤유선이 함께해 따뜻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예원 변호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안내문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그가 받은 안내문은 2종 수동 면허 소지자로 7년 무사고에 해당하니 1종 면허로 갱신하라는 내용.

김예원 변호사는 휴가까지 내고 경찰서로 직행했지만, 시력 검사에서 의안임을 밝히자 직원이 서류를 찢어버렸다. 실제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으면 1종 면허로 갱신할 수 없다는 법이 있었다는 것.

이후 김예원 변호사는 시각 장애인들의 직업 자유를 사수하기 위해 7년간의 긴 싸움 끝에 도로교통법을 바꾼 고군분투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예원 변호사는 장애인 가족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하고 있는 안타까운 고용 현실과 그 해결 방안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