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백두산’이 상영 7일만에 전국관객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이날 오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흥행 추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인 ‘극한직업’(1626만명)과 ‘도둑들’(1298만명)의 상영 8일째 400만 돌파는 물론, ‘베테랑’(1341만명)의 상영 9일째,와 ‘국제시장’(1425만명)의 상영 12일째를 모두 앞서는 속도다.
지난 19일 개봉된 ‘백두산’은 남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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