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t Chrysler-PSA merger may bring more clean cars
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 합병, 친환경 차 늘린다
DETROIT (AP) — Fiat Chrysler and Peugeot agreed Wednesday to merge into a single company that will become the world’s fourth-largest automaker, a giant that could bring consumers a wider variety of cleaner vehicles at a faster pace, including more powered by electricity.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가 수요일 단일 회사로 합병하기로 합의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종류의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세계 4위 규모의 거대 자동차 제조회사가 탄생했다.
The boards of the two companies signed the deal to achieve what neither was good at alone: conquering the challenges of stricter emission rules and navigating the transition to battery-powered and autonomous vehicles.
두 회사의 이사회는 자신들의 약점으로 꼽히는 더 엄격해진 배기가스 배출 규제 극복,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으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합병에 서명했다.
The new company, which doesn’t yet have a name, will be led by Peugeot’s cost-cutting CEO Carlos Tavares. Fiat Chrysler CEO Mike Manley will stay on, though it was unclear in what capacity and for how long.
아직 사명이 정해지지 않은 이 새 회사는 푸조의 비용 절감 전문가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끌 예정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마이크 맨리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지위와 근무 기간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그의 자리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For consumers, the agreement will give Fiat Chrysler access to “multi-energy platforms” already developed by Peugeot, including electric vehicles, Manley said.
마이크 맨리 피아트크라이슬러 CEO는 이번 합병으로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전기차 등 푸조가 이미 개발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전했다.
“That obviously increases choice and improves overall fleet performance from a CO2 perspective,” he said. “In any competitive environment, you win because you offer your customers great value.”
그는 “이는 분명히 이산화탄소 배출 관점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고 전반적인 차량 성능을 개선시킨다”라고 말하며 “어떠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훌륭한 가치를 제공해야 승리하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But don’t expect to see Peugeot sedans in the U.S. anytime soon. Tavares said the combined company’s brands would stay where they originated.
하지만 푸조 승용차를 곧 미국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마라. 카를로스 타바레스 푸조 CEO는 합병된 회사의 브랜드들은 일단 원래 있던 곳에 그대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 deal, long sought by both corporations, is expected to close within 15 months, although it will have to clear anti-trust and other regulatory hurdles.
양사가 오랫동안 원했던 이번 합병은 15개월 이내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독점법을 비롯한 여러 규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On a series of conference calls, Tavares and Manley talked about obtaining $4.1 billion (3.7 billion euros) in annual savings, largely from combining research and platforms, the underpinnings on which vehicles are built.
타바레스와 맨리는 수차례에 걸친 화상 회의를 통해 연구와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연간 41억달러(37억유로)를 절약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By themselves, the companies were relatively weak in new technology, such as electric vehicles, with Peugeot ahead of Fiat Chrysler. But together, they will be able to turn out more plug-in hybrids and electric vehicles.
양사는 푸조가 피아트 크라이슬러를 앞서기는 하지만 전기자동차 등 신기술에 상대적으로 약했다. 하지만 이번 합병으로 이들은 더 많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In going this route, they should be more affordable,” said Stephanie Brinley, principal analyst for IHS Markit. “Consumers should be able to get it faster, and they should be able to get it at a lower cost.”
IHS마킷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스테파니 브린리는 “친환경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그들은 더 저렴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이들의 친환경 차량을 더 빨리, 더 낮은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eugeot has strong small and midsize cars, markets that Fiat Chrysler has almost abandoned in the U.S. because of a huge consumer shift toward SUVs and trucks. But Brinley said Fiat Chrysler could use the Peugeot underpinnings to build more small and midsize SUVs at a faster pace for sale in the U.S.
푸조는 강력한 중형차ㆍ소형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미국 소비자들의 SUV 및 트럭 선호현상으로 인해 거의 포기했던 시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브린리는 피아트크라이슬러가 푸조의 기반을 이용해 미국에서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중소형 SUV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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