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오하영, 신동, 노지훈이 출연한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오하영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OH!’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MC 김용만이 솔로 활동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묻자, 오하영은 “에이핑크에서 워낙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많이 했었다.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섹시한 콘셉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섹시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조금씩 까려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많은 출연진들의 요청에 오하영은 자신의 솔로곡 ‘Don't Make Me Laugh’ 무대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 원피스를 입고 선보인 오하영의 솔로 무대에 모두들 넋을 잃었다고. 하지만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가 “섹시 아닌 것 같다. 귀엽다”며 섹시 콘셉트에 반박해 스튜디오가 갑자기 ‘섹시 대결(?)’로 이어지는 재미있는 소동이 펼쳐지기도 했다는 후문.
에이핑크의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찾아온 오하영의 퀴즈 도전기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