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송가인, 박나래와의 친분 질문에 “밥 한 번 먹었다” 폭소

‘비디오스타’ 박나래가 송가인과 전화통화를 했다. 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박나래가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2019! 비디오스타 W.A.R.A’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은 역대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 봤다.

이어 '미스트롯' TOP5 5인의 완전체 출연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송가인과 ‘나 혼자 산다’에서도 만났고 행사에서도 만났다. 내가 가인이를 많이 팔고 다녔다. 아주 인기가 많더라”라고 친분을 자랑했고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송가인이 전화를 받자 박나래는 “가인아”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송가인은 어색하게 “네 안녕하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나래가 많이 친하다고 우리한테 약을 쳤다"라고 질문하자 송가인은 “밥도 먹고 그런 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밥을 몇 번 먹었냐”라고 묻자 그는 “한 번 인가 먹었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한번 먹었는데도 진하게 먹었다"고 해명해 폭소케했다.

김숙이 “TOP5 때 나와주셔서 감동했다"라고 말하자 송가인은 “불러주시면 또 달려가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