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발전 협력하기로…인재육성 위한 기금 1억원도 전달
경북 구미 경운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무교육개발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경운대에 따르면 대학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청사 회의실에서 교육 및 R&D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R&D 확대 등 공항 연관 산업 및 융합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운대에 인재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도 전달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과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항공산업 관련 특성화 교육 통해 의미 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무인비행교육원 등 항공분야 핵심 부속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 모두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