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오징어 김밥 달인이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연말특집으로 ‘2019 10대 맛의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의정부 오징어 김밥 달인은 10대 맛의 달인 선정에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 부모님 생각이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달인은 “방송 후에 손이 모자라서 잠도 못 자고 일을 해서 13kg나 빠졌다. 너무 몸이 안 좋아서 문을 못 열기도 했다”라며 방송 후 큰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선정단은 “다른 김밥도 맛있지만 특히 달래 김밥이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고, 달인은 “달래 김밥은 달래의 매운 맛을 잡아줄 배, 사과, 대추 등을 넣어 만든 과일 간장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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