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크리스마스 특집에 심상치 않은 여고생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한 여고생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교복을 입은 그는 “강호동 씨 아세요?”라는 질문에 곧바로 “몰라요”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지만, 곧 “분발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여고생에게 “그럼 이상민 씨나 하하 씨는 아세요?”라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는 “하하 씨도, 이상민 씨도 몰라요”라고 똑같이 답해 이상민과 하하까지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어진 이야기에서는 이 여고생이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고, 3MC는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가운데, MC들 앞에 공개된 여고생의 눈맞춤 상대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었다. 여고생 역시 “왜 그 사람이 저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 여고생과 눈맞춤 상대 사이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공통점이 있었고, 그것이 이 눈맞춤을 하게 된 이유였다. 3MC는 이들의 사연에 “우리가 정말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다”며 깊이 공감했다.
한편, 심상찮은 여고생과, 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의외의 인물이 선보일 놀라운 현장은 이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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