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디저트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FOX 채널 ‘어쩌다 마주친’에서 전효성은 함께 MC를 맡은 의진과 카페에서 만나 포근한 디저트를 먹으며 촬영을 시작했다.
전효성은 딸기 아인슈페너를 맛본 후 “이제 막 만나기 시작한 연인들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스럽게 눈싸움하는 모습이 떠오른다”라며 생생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마카롱을 먹기 위해 장소를 옮긴 전효성과 의진은 “아이 입맛과 어른 입맛 모두를 사로잡는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극찬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전효성은 돼지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마카롱을 먹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의진은 전효성의 반응을 장난스럽게 따라 하며 환상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또한, 이날 전효성은 체크무늬의 베레모와 롱 스커트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의진은 “오늘 대학생 느낌으로 입고 왔네”라며 전효성의 패션을 칭찬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은 업그레이드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맛집, 명소, 볼거리, 즐길 거리, 액티비티 등을 체험하며 시청자에게 전국 방방곡곡의 힐링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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