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소호가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윤소호는 23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선복무제도에 따라 대체복무를 먼저 진행하며, 훈련소 입소는 추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맞출 예정이다.
이날 김수로는 자신의 SNS에 "소호 군 복무 시작날! 같이 설렁탕 먹고 잘 보냈다. 2년 무탈하게 지내고 멋진 작품으로 잘 복귀하자"며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입대 직전까지 윤소호는 활발한 활동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은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수로 큐레이티드(Curated) 14 윤소호 단독 콘서트 SOHO'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까지 '헤드윅', '랭보'와 '팬레터' 무대에 올랐고, 성숙한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한편, 윤소호는 1991년생으로 지난 2011년 뮤지컬 '쓰릴미'를 통해 데뷔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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