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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 오늘(23일) 겨울 이별송으로 컴백…새로운 공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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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 오늘(23일) 겨울 이별송으로 컴백…새로운 공감 기대

입력
2019.12.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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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가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로 컴백한다. 이우 측 제공
이우가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로 컴백한다. 이우 측 제공

가수 이우(LEEWOO)가 겨울에 이별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이우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을 공개한다.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은 눈 내리는 추운 겨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겨울이라 더 아픈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이별 공감송이다.

호소력 짙은 이우만의 보컬과 함께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이라는 곡명에서부터 느껴지는 가사 속 감성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특히 지난 22일 공개된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이우와 배우 조승희가 이별을 앞둔 연인으로 열연해 곡이 주는 쓸쓸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앞서 엠씨더맥스 이수의 ‘마이 웨이(My way)’를 작곡한 톰이랑제리가 새로운 팀 감성(윤재희, 박주성, 이용민, 최재혁)이라는 이름으로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에 추운 겨울, 이별한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일공(010)’부터 ‘내 안부’, ‘이별행동’ 등에 이어 이번 곡을 통해 또 다시 대중의 이별 공감대를 자극할 이우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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