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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반려견 기복이, 여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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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반려견 기복이, 여자 좋아해”

입력
2019.12.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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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이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있지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방송 캡처
기복이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있지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방송 캡처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가 있지의 대기실을 찾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문희철, 이수근, 신동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모였다.

이날 김희철은 반려견 기복이와 함께 등장했다. 이수근이 기복이를 안자 김희철은 “기복이는 남자가 안으면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 이수근, 신동이 사용하는 대기실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사이 기복이는 어딘가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기복이가 향한 곳은 걸그룹 있지(ITZY)의 대기실이었다.

기복이는 있지에게 애교를 부리며 관심을 독차지했다. 기복이를 찾던 김희철은 “얘 또 여자한테 가 있겠지?”라며 있지의 대기실로 향했다.

기복이를 데리고 자신의 대기실로 돌아온 김희철은 이수근과 신동에게 “기복이가 있지의 대기실에서 재롱부리고 있었다”라며 웃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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