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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오늘(22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비공개 결혼…임신 겹경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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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오늘(22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비공개 결혼…임신 겹경사 (종합)

입력
2019.12.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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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효림의 예비신랑인 정명호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인 사업가로,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명호는 현재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 그룹’의 계열사인 식품기업 나팔꽃 F&B의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다.

앞서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선언했던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달 19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와 정명호가 대표로 있는 나팔꽃 F&B 측은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이후 서효림의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축하가 이어졌다. 나팔꽃 F&B와 마지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서효림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서효림은 연예계 절친인 김수미와 고부 관계가 된다. 서효림 SNS
서효림은 연예계 절친인 김수미와 고부 관계가 된다. 서효림 SNS

서효림과 정명호의 결혼으로 서효림과 김수미는 고부 관계가 된다. 두 사람은 평소 소문난 연예계 ‘절친’ 사이로, 나이 차를 뛰어넘은 우정을 나누며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지난 2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5월 tvN ‘수미네 반찬’ 등에 동반 출연하며 이 같은 친분을 인증해 왔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동반 고정 출연하며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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