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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X쌈디, ‘놀토’ 친구 특집서 자책하고 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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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X쌈디, ‘놀토’ 친구 특집서 자책하고 간 사연은?

입력
2019.12.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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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쌈디가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tvN 제공
이시언, 쌈디가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tvN 제공

배우 이시언과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도레미 마켓'을 찾는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박나래 친구 이시언, 넉살 친구 쌈디가 출연해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이시언과 박나래의 즉흥 연기, 쌈디와 넉살의 프리스타일 랩, 문세윤과 김동현의 만담 개그 등 콤비들의 호흡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쌈디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다는 특별한 찰강냉이와 함께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돌입했다. 이날은 트와이스의 고난이도 노래가 등장했는데, 쌈디는 “걸그룹 노래를 자주 듣는다”는 말과 달리 멤버 모두가 좀처럼 갈피를 못 잡았고, 사상 초유의 힌트 퍼주기가 계속됐다는 전언이다.

결국 제작진이 긴급 회의에 돌입하는 상황마저 발생했다. 쌈디는 “우리 같이 무능한 사람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자책했고, 이시언은 “예능하면서 스트레스받기는 처음이다. 내일 다시 녹화하면 안 되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놀토’ 최초 문제 풀이 포기 가능성이 예고된 가운데 능력자 혜리는 자존심 상한다며 포기를 거부했다.

한편 간식 게임에는 ‘사투리 나들이’ 게임이 출제됐다. 친구 특집인 만큼, 짝꿍들은 둘 다 정답을 맞혀야만 간식을 먹을 수 있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됐다.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는 절치부심의 각오로 멤버들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이 모든 모습은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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