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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착하고 순수한 김재환, 이미 한국의 브루노 마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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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착하고 순수한 김재환, 이미 한국의 브루노 마스” 칭찬

입력
2019.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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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과 김재환의 우정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재환 SNS 제공
유재환과 김재환의 우정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재환 SNS 제공

가수 유재환과 김재환의 우정이 훈훈함을 전했다.

김재환은 21일 자신의 SNS에 "재환이 형이 준 컴백 축하 케이크 너무 감사해요. 투재환"이라며 케이크를 든 유재환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사진은 이날 유재환의 SNS에도 올라왔다. 유재환은 "재환이 중의 대 자랑 우리 재환이. 최고가 되어서 다시 돌아와준 우리 재환이. 한결같이 착한 우리 재환이, 무엇보다 세션만큼 기타를 잘치고, 최고의 보컬을 타고난 우리 재환이. 너무 자랑스러운 우리 재환이. 나에게 '형 힘들면 나한테 손내밀어' 했던 따뜻한 재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유재환은 "나도 잠시 널 위해서 살아볼까 한다! 내 모든 사람 통틀어 넌 가장 착하고 순수한 사람일거야. 절대 때 안 묻게 할거야! 항상 힘내고 형이랑 음악도 많이 많이 만들고 우리 윤도현 대장님 잘모셔서 YB의 대를 이어가자! 한국의 브루노마스가 되겠다고 하는 니 포부... 음 충분히 이뤘지 않나 싶다. 겸손의 끝판왕. 거짓 1도 없는 착한 겸손 나도 배우러갈게. 재환이 사랑해"라며 김재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환과 김재환은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우정과 진심어린 응원이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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