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LPG 출신 이세미가 '슈가맨3'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세미는 21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우린 '슈가맨3'에서 우리들만의 마지막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그땐 몰랐던, 지금에 와서 알게 된 그 어떤 무언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을 다시 추억하며"라는 글과 함께 LPG 멤버들,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 3'에서는 LPG가 '슈가맨'으로 소환돼 화제를 모았다. LPG 멤버들은 변함없는 미모로 '캉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2012년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결혼한 이세미는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해 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세미는 "지금 다시 활동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현실은 둘째 임신 중. 7개월. 이든이 동생 생겼어요"라고 행복한 마음을 SNS 소감에서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편, 매회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소환하고 있는 '슈가맨 3'는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LPG의 '캉캉'은 모모랜드가 재해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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