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추운 겨울 기다렸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시민들이 20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 직후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박형기 인턴기자

매년 겨울이면 도심 한복판에서 얼음판을 즐길 수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일 개장했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지방에 사는 사람들도 겨울에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날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이날 오후 5시 열렸고 이후 오후 8시까지 무료 개방됐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일요일과 평일(일~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1회 1000원으로 1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가 포함된다.

박형기 인턴기자

20일 개장한 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