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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열, 실기 없이 수능·서류로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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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열, 실기 없이 수능·서류로 뽑아

입력
2019.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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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입학관리본부장
하윤경 입학관리본부장

홍익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약 37.7%인 1,522명(서울캠퍼스 987명, 세종캠퍼스 535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이며, 서울캠퍼스는 나, 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 다군으로 모집한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다군으로 모집한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모집한다. 모집 시기(군)가 다르므로 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계열별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이 다르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모든 전형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60%+서류 40% 성적으로 선발하고,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서류 성적에는 미술활동보고서와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되며, 1단계 합격자에 한해 미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학생부는 서류평가에만 반영되며 내신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서울/세종 캠퍼스 구분 없이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지원자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며, 특히 수능우수자전형 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수학 가, 과탐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 사탐/과탐 중 성적이 좋은 두 과목을 반영하며 영어는 필수다. 탐구과목은 선택한 두 과목의 표준점수 합으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가산한다.

특별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예정)자전형이 있다.

입학 후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갖기 원하면 캠퍼스자율전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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