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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정시모집 전형 간소화하고 선택 폭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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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정시모집 전형 간소화하고 선택 폭 넓혔다”

입력
2019.12.19 13:41
수정
2019.12.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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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일반∙ 특별전형 693명 선발

서울예술대학교 전경.
서울예술대학교 전경.

서울예술대는 2020년 정시모집 전형을 간소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총 693명(일반전형 289명∙정원 외 특별전형 40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그 동안 1∙2차 전형을 실시했던 디지털아트 전공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 선택을 1회로 간소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또 한국음악전공 기악 세부 선택에 생황과 양금을 추가했고, 문예창작 전공은 기존 콩트를 산문으로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극전공, 영화전공, 디지털아트전공은 올해도 수능성적 반영과 미반영 전형을 각각 모집해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전형 간 복수지원은 불가하다.

이 밖에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전공에 따라 전형방법이 다르므로 대학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30일~2020년 1월 13일이며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7일~31일 중 실시한다. 수험생은 1월 15일 대학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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