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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봉선 “내 외모? 흔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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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봉선 “내 외모? 흔하다고 생각해”

입력
2019.1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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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방송 캡처
신봉선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방송 캡처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봉선을 보고 “내가 시장에서 본 야채 파시던 아주머니와 너무 닮았다. 보이는 라디오를 시청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웃으며 “날 닮은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다. 어느 날 SNS에서 내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내가 이런 곳에 갔었나’ 싶을 정도로 닮은 사람들의 사진이 나오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나는 흔한 얼굴이다. 옆집 언니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태균은 “날 닮은 사람은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없다. 코미디언이라 재밌게 비춰져서 그렇지 귀티난다”며 김태균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김태균은 “가끔 이서진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뿌듯해 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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