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미 하원 트럼프 탄핵안 가결… 역사상 3번째

민주당이 장악한 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간)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켰다. 그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역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이 18일 의사봉을 들고 탄핵소추안 표결을 주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이 18일 탄핵소추안 중 1항(직권 남용)이 찬성 230표로 가결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의회TV,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중 1항(직권 남용 혐의)에 대한 표결이 실시되고 있다. 표결결과 권력 남용 혐의는 230대 197, 의회 방해 혐의는 229대 198로 가결됐다. AP 연합뉴스

탄핵소추안 결과가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ABC뉴스 스튜디오 앞에서 18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미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관련 소식을 전하는 화면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통과된 가운데 워싱턴DC 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탄핵 지지 집회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탄핵 지지자들이 다양한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유니언역에서 6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크리스마스 노래를 정치가사로 각색해 부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앞에서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가면을 쓴 한 트럼프 반대 시위자가 시위를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척 슈머(민주) 상원 원내대표가 하원 표결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 배틀 크리크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하원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 배틀 크리크의 W.K 켈로그 국제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어둠 속에 불을 밝힌 미 워싱턴DC 백악관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