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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가창·적재 편곡’ 오디션곡 다시 부르기 첫 주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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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가창·적재 편곡’ 오디션곡 다시 부르기 첫 주자 발탁

입력
2019.1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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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왼쪽)와 적재(오른쪽)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카카오M 제공
소유(왼쪽)와 적재(오른쪽)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카카오M 제공

가수 소유와 적재가 특별한 협업을 펼쳤다.

소유와 적재는 신규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인 'X-MAS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깜짝 발표한다.

프로젝트명의 'X-MAS'는 ‘싱어(Xinger)’, ‘마이(My)’, ‘오디션(Audition)’, ‘송(Song)’의 앞 글자를 딴 약자다. 유명 가수들이 데뷔 전 부른 오디션 곡을 오늘날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발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X-MAS’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소유와 적재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물처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첫 타자인 소유와 적재의 만남은 신곡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다양한 추측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소유는 가창으로, 적재는 편곡에 각각 참여했다.

이와 관련 프로젝트 측은 “가요계는 물론 방송과 문화계 전반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New-tro)’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역시 스타가 직접 고른 지난 명곡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중들에게 신선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의 다음 라인업은 추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유, 적재가 참여한 ‘X-MAS프로젝트’ Vol.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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