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하승진이 산타로 변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빈우, 장영란, 김화영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이날 하승진은 산타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의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아이들은 키가 너무 큰 산타를 보고 무서워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분위기가 진정되고 하승진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꺼내기 시작했지만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를 잊어버렸다. 이에 당황한 하승진은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아서 선물이 뭔지 까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누나 하은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모두 기뻐했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승진은 트램펄린 위에서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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