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초대형 눈사람 조형물 ‘눈길’

경북문화관광공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추진 기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17일 보문단지 물레방아 광장에 초대형 눈사람 조형물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다가오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광장에 대형 LED조형물을 설치했다.

높이 6m의 대형눈사람 모형을 중심으로는 백조, 산양 등 다양한 모양의 철제 구조물에 LED를 설치했다. 주변 수목을 활용한 10종의 다채로운 야간 경관 조형물은 연말연시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