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월 선보인 대용량 페트병 RTD 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가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뛰어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RTD 커피 제품 대비 약 2배가량 큰 용량과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2m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사용했다.
찬물이나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현재 블랙 2종(400mL, 500mL), 스위트블랙 2종(400mL, 500mL), 라떼(500mL) 등 모두 5종이 판매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400mL 냉·온장 겸용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캔커피 위주의 온장 커피음료 시장에 선보이는 색다른 페트병 타입의 신제품으로 블랙과 스위트블랙 2종으로 출시됐다. 온장고 진열 매대 높이를 고려해 400mL 용량을 출시됐으며, 전자레인지에서도 돌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지난해 1,6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져 1~9월까지 약 3,300만여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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