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에 출연하는 유이가 남다른 열정을 뽐낸다.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더욱 탄탄해진 출연진과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시즌1에서 활약했던 신현준, 황제성과 시즌2에서 새롭게 투입된 은지원, 유이, 송윤형 2기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첫 만남과 함께 긴장되는 면접과 실전 교육까지 승무원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비타크루 멤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특히 비타크루 1기였던 신현준과 황제성은 선배다운 여유로움과 위기대처 능력을 보여줬다. 신현준은 면접 중 치명적인 말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재치 있고 젠틀하게 넘기는 능숙함을 보여줬고 황제성 역시 선배미를 뽐내며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에게 “제일 안정적이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은지원은 특유의 여유로움과 눈치 100단의 면모로 항공사 사장님 원픽으로 등극했다. 결국 그를 향한 항공사 사장의 애정 담긴 평가 멘트에는 ‘은초딩’에 이은 새로운 별명까지 지어졌다는 후문이다.
열정 남매 유이 또한 시종일관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위해 승무원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배우는 것은 물론 체력관리를 위한 운동까지 하고 있다고 밝힌 유이는 면접 기출문제를 준비해오는 철저한 준비성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송윤형(그룹 아이콘)은 면접 전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은지원으로부터 “너부터 면접 떨어지겠는데?”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러나 실전에 강한 그의 반전은 면접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한편, 듬직한 맏형 신현준, 만능 웃음 제조기 황제성, 여기에 예능 치트키 은지원, 열정 만수르 유이, 똑소리 나는 막내 송윤형의 투입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새로워진 ‘리얼 승무원 도전기 –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는 오는 21일 오후 8시 20분 채널A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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