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국내 최고 수준의 4K 영상화질을 52일간 보관할 수 있는 아이나비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전방 4K(UHD), 후방 2K(QHD) 영상화질을 구현한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구현을 위한 야간영상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UNV)’이 적용됐다. 전방 카메라의 경우 QHD, 60프레임으로의 화질 설정 변경도 가능해 주행·주차 영상녹화에 필요한 최적의 화질을 갖췄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9,900㎃H 기준 보조배터리 아이볼트(BAB-100) 장착 시 최대 52일(1,269시간)까지 지원되도록 주차녹화 지원시간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별도 장치를 통해 7m 이내 전방 움직임을 사전 감지, 녹화 동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레이더’ 기능 등을 지원하며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녹화를 지원한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더욱 강화했다. 내장 와이파이(WiFi)를 통해 전용 모바일 앱인 ‘팅크웨어 클라우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테더링 연결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뷰’, ‘녹화 영상 다운로드’ 외에도 ‘영상 SNS 공유’, ‘펌웨어, 안전운행 데이터 업데이트’, ‘블랙박스 옵션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별도 통신 동글 장착을 통해 지원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프로ㆍ스텐다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퀀텀 4K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후방 UHD-QHD 영상화질을 메인으로 팅크웨어 클라우드, 아이나비 커넥티드 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통신기반 서비스, 초저전력 주차녹화 등 아이나비 블랙박스 기술의 정수를 담은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2020년 블랙박스 시장의 기술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64G 기본 패키지 49만9,000원 △64G 커넥티드 스텐다드 패키지 55만9,000원 △64G 커넥티드 프로 패키지 59만9,000원 △128G 기본 패키지 59만9,000원 △128G 커넥티드 스텐다드 패키지 65만9,000원 △128G 커넥티드 프로 패키지 69만9,000원이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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