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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카피추 추대엽, 입담 폭발 “1000곡 부르는 곳에서 메달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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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카피추 추대엽, 입담 폭발 “1000곡 부르는 곳에서 메달 땄다”

입력
2019.12.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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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엽이 JTBC ‘아는 형님’에서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추대엽이 JTBC ‘아는 형님’에서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추대엽이 ‘아는 형님’에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추대엽이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추대엽은 “산에서 사는 남자. 욕심이 없는 남자. 카피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추대엽은 “내가 옛날에 1000곡 부르고 그러는 데 가서 메달도 따고 그런 사람이다”라며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동이 산에서 산다고 주장하는 추대엽에게 “‘도전 1000곡’을 안다고 했느냐”라고 묻자 추대엽은 “도전이라는 말은 안 했다. 산에 1000곡 부르는 게 있다. MC도 없다. 그냥 정상에 가서 1000곡을 부르고 오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산에서 우승한 사람하고 저 산에서 우승한 사람하고 만나 누가 먼저 1000곡을 부르는지 대결을 펼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이 “기타는 어디에서 났느냐”라고 묻자 추대엽은 “누가 산에 버리고 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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