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2성구 획득에 실패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강호동이 제작진으로부터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날 ‘강호동 핵인싸 두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강호동이 제작진에게 게임을 배워간 후, 출연진이 그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15분 뒤 제작진이 출연진이 있는 방을 찾았을 때 분위기가 즐겁게 들떠있으면 성공이었다. 성공의 보상은 2성구였다.
강호동은 “스포츠에서는 스타와 슈퍼스타가 있다. 모두 승자이지만 슈퍼스타는 바람을 일으킨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에 돌아온 강호동은 출연진에게 함께 게임을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출연진은 갑자기 게임 참여를 유도하는 강호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제작진은 미션에 실패한 강호동에게 “저희에게 스타와 슈퍼스타의 차이가 뭐라고 말씀하셨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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