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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못생겨도 괜찮아, 못난이 감자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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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못생겨도 괜찮아, 못난이 감자 팔아요

입력
2019.1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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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못난이 감자를 고르고 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판매를 부탁해 강원도 농가를 돕기 위해 13일부터 3일간 판매한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못난이 감자를 고르고 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판매를 부탁해 강원도 농가를 돕기 위해 13일부터 3일간 판매한다. 연합뉴스

13일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강원도 '못난이 감자' 30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못난이 감자’는 크기나 외형이 판매 기준치 보다 낮아 제값을 받을 수 없거나 폐기해야 하는 'B급 농산물'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의 집계에 따르면 상품 가치가 낮다는 이유로 판매되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의 양은 전 세계 음식물 소비량 1/3인 13억 톤에 달한다.

류효진 기자

13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못난이 감자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못난이 감자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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