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강원도 '못난이 감자' 30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못난이 감자’는 크기나 외형이 판매 기준치 보다 낮아 제값을 받을 수 없거나 폐기해야 하는 'B급 농산물'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의 집계에 따르면 상품 가치가 낮다는 이유로 판매되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의 양은 전 세계 음식물 소비량 1/3인 13억 톤에 달한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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