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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너무 많아서…” 방통심의위 ‘보니하니’ 심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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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너무 많아서…” 방통심의위 ‘보니하니’ 심의 착수

입력
2019.1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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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박동근(왼쪽)과 최영수. EBS 제공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박동근(왼쪽)과 최영수. EBS 제공

30대 남성 코미디언이 10대 여성 출연자에게 폭력과 언어 성폭력을 가하는 듯한 모습을 방송한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보니하니)’ 유튜브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심의에 착수했다. 민원이 빗발치는데다, 사안의 중대성까지 감안해서다.

방통심의위는 13일 ‘보니하니’ 유튜브가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을 준수했는지 검토에 착수했다. 방통심의위는 심의 결과에 따라 영상 삭제 혹은 EBS ‘보니하니’ 유튜브 이용정지 등 시정요구를 할 수 있다. 다만 문제가 된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서만 공개됐기에 방송에 관한 심의는 열리지 않는다.

지난 10일 ‘보니하니’ 유튜브 생방송에서 코미디언 최영수(35)가 채연(15)양을 때렸다는 의혹이 나왔다. 코미디언 박동근(37)이 과거 채연양에게 언어 성폭력을 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BS는 12일 김명중 사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책임 간부 해임, 제작진 교체,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부를 결정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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