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현재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특히 이윤지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은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안방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을 통해 전해진 이윤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줬다. 이 날, 이윤지 부부는 둘째 라돌이(태명)의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윤지는 진료에 앞서 라돌이를 만날 생각에 설레 하면서도 긴장한 역력이 가득했다.
그러던 중, 라니를 임신했을 때를 회상하던 그는 “사실 중간이 더 생각난다”며 작년 유산을 겪었음을 밝혀,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이윤지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윤지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마음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지는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딸아이를 재운 이 시각. 일부러 찾아와 남겨주신 모든 글을 읽으며 목이 메이긴 처음입니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라돌이가 찾아와 주기까지 분명 저에게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나보다 더 먼저 겪었을 여린 엄마들의 마음이 생각나고, 지금도 저보다 더 힘들게 겪고 있을 또 다른 엄마들의 마음이 생각나 조심스러웠던 방송에서의 고백이었습니다. 응원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을 돌려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으로 꽁꽁 언 마음을 녹였다.
한편, 이윤지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보는 사람들 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윤지가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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