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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케이윌 “30대부터 동안 소리 들어…중학교 때 군인으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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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케이윌 “30대부터 동안 소리 들어…중학교 때 군인으로 오해”

입력
2019.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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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굿모닝 FM’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굿모닝 FM’ 가수 케이윌이 동안이라는 말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장성규는 "케이윌이 형이라는 거에 놀라신 청취자분들이 많다"며 "저보다 형히 훨씬 어려보인다더라”고 청취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케이윌이 “장성규가 아나운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라고 말하자 장성규는 "저도 노안이란 소리는 안 듣는다. 그럼 형이 동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사람이 때가 있지 않나”라며 “중학교 때는 군인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세상이 저에게 관대한 편이었다. 30대로 들어서면서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는 얘기를 듣기 시작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그는 "저는 잘 모르겠고 장성규 씨가 처음 봤을 때 보다 많이 예뻐졌다. 어디 병원 다니냐”고 묻자 장성규는 “100kg일 때 만나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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