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GLA와 AMG GLA 35 4Matic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GLA의 최신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GLA는 초대 GLA에 비해 SUV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드러내는 프로포션과 함께 더욱 치열해진 시장의 경쟁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새로운 GLA는 기존 GLA 대비 전장은 14mm가 줄어든 4,410mm에 불과하지만 기존 대비 한층 늘어난 1,834mm의 전폭과 1,611mm의 전고를 갖췄으며 휠베이스 역시 2,729mm까지 늘어났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앞서 데뷔했던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을 떠올리게 한다. 새롭게 구성된 프론트 그릴과 새로운 헤드라이트를 탑재했으며, 바디킷 또한 SUV 고유의 질감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측면과 후면은 더욱 깔끔한 실루엣과 곡선 중심의 디자인을 제시하며 SUV의 감성을 강조한 클래딩 가드와 휠하우스, 그리고 두텁게 연출된 리어 바디킷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실내 공간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이는 디자인과 디테일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계기판부터 대시보드 중앙까지 길게 이어지는 일체형 타입의 디스플레이 패널과 원형의 에어밴트와 깔끔한 센터페시아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기존 GLA 대비 한층 늘어난 휠베이스와 전고 등을 기반으로 한 여유로운 공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1열 및 2열의 여유가 생기며 적재 공간 또한 한층 여유롭고 풀 플랫 시트를 통해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초기의 메르세데스-벤츠 GLA의 보닛 아래에는 두 개의 가솔린 엔진이 자리한다. 엔트리 사양인 GLA 200은 163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내며 7단 DCT가 적용되며, GLA 250은 224마력과 35.7kg.m의 2.0L 터보 엔진과 8단 DCT가 조합된다.

디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AMG를 통해 GLA의 고성능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GLA 35 4Matic로 명명된 고성능 사양은 최고 출력 306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낼 수 있도록 조율되었다.

여기에 8단 AMG 스피드시프트 DCT 및 4Matic과 조합되며 정지 상태에서 경쾌하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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