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이버대학 -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대와 캠퍼스 공유

학점교류 통해 강의도 수강

이혜린 입학·학생처장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달 1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7개 학과(전공)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2020학년도 1학기부터는 기존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로 개편하고,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했다.

수능,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1년 경희학원이 설립한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체 재학생 중 약 79%가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와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 및 개편했다. 새롭게 신설된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서비스 경영을 습득해 21세기 신성장동력인 항공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항공·공항 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위치한 경희대 서울캠퍼스 전경.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과 함께 우수한 온라인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해외 유수 대학에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러닝 방식으로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폴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태국, 몽골 등의 국가에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학 강의 제공 외에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엄격한 학사관리, 인턴교사 파견, 화상시스템 활용을 통한 현지 교수진과의 세미나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같은 학교 법인의경희대학교와 함께 양교의 대학이념을 실현하며 실질적인 연계 및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강의실, 도서관, 오프라인 행사 등 캠퍼스 공유는 물론 2005 년부터 학점 교류를 통해 연간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