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뷰티 분야의 신생(스타트업) 기업 스타일쉐어는 12일 오리온과 함께 협업 행사인 ‘띵절미 프로젝트’(사진)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타일쉐어의 생활용품 브랜드인 ‘띵즈’와 오리온의 신제품 과자 ‘꼬북칩 달콤인절미맛’을 함께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양털 플리스’를 입은 ‘꼬북이’ 캐릭터를 그려 넣은 ‘한정판 꼬북칩’ 1만개를 특별 제작했다. 한정판 제품은 다양한 행사 응모자들에게 제공된다.
양 사는 인절미를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의류 사진을 스타일쉐어에 올리면 200명을 뽑아 ‘띵즈’의 담요 등 겨울용품과 꼬북칩이 들어 있는 ‘띵절미 랜덤박스’를 증정한다. 또 꼬북칩 홍보 영상에 기대평을 남기면 100명을 뽑아 ‘한정판 꼬북칩’ 1상자를 증정한다. 박선민 스타일쉐어 비즈니스팀장은 “의류와 과자가 만나 제품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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