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황치열-한보름이 역대급 에너자이저 여행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하는 KBS 2 ‘배틀트립’에는 황치열-한보름이 여행 설계자로, 모델 정혁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호주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으로 떠난 황치열-한보름의 첫 번째 이야기 ‘치열한 멜버른’ 여행기가 공개된다.
본격적인 여행기 공개에 앞서 황치열은 “저희 여행기 보고 나시면 이제 호주는 멜버른이다’ 이런 생각 하시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부풀게 했다.
또한 그는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숙소 들어오면 밤 11시였다”며 제작진이 인정한 역대급 에너자이저 여행을 예고해 관심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여행기에서 황치열-한보름은 철저한 관광객 모드로 돌입해 하루에 꼬박 12시간을 치열하게 돌아다니는 옹골찬 여행기로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트램을 타고 멜버른의 랜드마크를 섭렵하는가 하면, 세인트 킬다 비치에서 낭만적인 일몰까지 맞이하는 완벽한 여행을 펼쳤다. 황치열-한보름은 세인트 킬다 비치의 바위 사이에서 빼꼼 고개를 내민 도심 속 펭귄과의 만남으로 모두의 눈에서 하트가 쏟아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어서, 도심 속 펭귄과의 조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배틀트립’의 안방마님 김숙은 “여행보단 한번 살아보고 싶은 나라”라며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추가하는가 하면, 스페셜MC 정혁은 “영혼이 멜버른으로 날라갈 뻔 했다”며 멜버른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KBS 2 ‘배틀트립’은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