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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압력차 이용해 풍력 발전 시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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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압력차 이용해 풍력 발전 시간 늘려

입력
2019.12.1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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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설립된 태양광발전설비 전문기업인 더조은에너지(대표 조국성)는 국내 가정용 태양광발전의 연 2,400여건에 달하는 성과와 함께 한국에너지관리공단과 보조사업, 국가 보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조국성 더조은에너지 대표는 전남 풍력단지 실증사업 발전단지를 둘러보던 중 사후 관리 및 유지보수가 전혀 되지 않아 약 8개 중 3기의 발전기는 블레이드(날개)가 멈춰 재가동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보고 풍력발전 기술개발에 매진, 특허받은 풍력발전장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타 물리적인 동력에너지를 부과해 풍력설비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바람을 이용하되 압력의 높고 낮음을 이용해 발전설비의 발전시간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바람의 강도가 높이마다 상이한 점, 바람은 방향성이 없다는 점을 핵심적으로 적용했다.

이 특허는 나주시와 시범사업 예정돼 있으며, 시범사업 과제를 통해 전국 풍력사업단지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더조은에너지는 해외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디젤 제너레이터 대체 ESS 보급화 사업과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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