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이 폭풍 수육 먹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수육을 맛보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수육을 먹기에 앞서 김수미는 “많이 드셔놔야 한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그 얘기를 들으니까 소화가 더 안 될 것 같다”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수육의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즐겼다. 김수미는 “김장하고 수육을 먹어본 게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이지 않느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수미의 말에 김용건은 “기억이 안 날 정도다”라고 말했고 전인권은 “10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임현식은 만족한 표정으로 “맛있다. 김장 뒤끝이 이 맛이다”라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아직 뒤끝이라고 말하지 마라”라며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렸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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