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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노동 후 맛본 수육에 행복 “이게 김장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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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노동 후 맛본 수육에 행복 “이게 김장의 묘미”

입력
2019.12.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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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미네 반찬’의 출연진이 수육을 먹었다. 방송 캡처
tvN ‘수미네 반찬’의 출연진이 수육을 먹었다. 방송 캡처

임현식이 폭풍 수육 먹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수육을 맛보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수육을 먹기에 앞서 김수미는 “많이 드셔놔야 한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그 얘기를 들으니까 소화가 더 안 될 것 같다”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수육의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즐겼다. 김수미는 “김장하고 수육을 먹어본 게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이지 않느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수미의 말에 김용건은 “기억이 안 날 정도다”라고 말했고 전인권은 “10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임현식은 만족한 표정으로 “맛있다. 김장 뒤끝이 이 맛이다”라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아직 뒤끝이라고 말하지 마라”라며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렸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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