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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母 “30년만의 아들과의 여행이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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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母 “30년만의 아들과의 여행이다. 너무 좋다”

입력
2019.12.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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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어머니가 30년간의 아들과의 여행에 기뻐했다. KBS2 방송 캡쳐
팝핀현준 어머니가 30년간의 아들과의 여행에 기뻐했다. KBS2 방송 캡쳐

팝핀현준과 어머니의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핍현준과 어머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허리가 안 좋은 어머니가 여행 간다는 말에 화를 냈다. 하지만 결국 팝핀현준은 어머니를 위해 여행에 동행 하기로 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팝핀현준 어머니는 “남현준! 우리 좀 찍어줘 봐”라며 친구들과의 사진 촬영을 부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팝핀현준 어머니는 “30년만의 아들과의 여행이다. 너무 좋다. 다음주에 또 오자고 했다. 30년전에 내가 아들 보호자로 여행을 갔었는데 이제는 아들이 내 보호자다”라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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