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남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 지난해보다 18초 빨라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남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 지난해보다 18초 빨라졌다

입력
2019.12.11 15:48
수정
2019.12.11 16:42
0 0

도착률 67.2%… 전년 대비 4.1% ↑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차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이 지난해 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1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말 기준 소방차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포인트 향상된 67.2%로, 평균 도착시간이 18초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도착률은 전국 평균 64.7%보다 높고 전국 도(道)단위 9개 지자체 중 가장 높다고 소방본부는 강조했다.

화재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해 도 소방본부는 119 신고접수 상황을 출동대와 실시간 공유하는 예고지령시스템을 운영하고, 대원 출동 동선을 정비하는가 하면, 출동하는 소방차가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하도록 소방서 앞 우선 신호제어기를 24곳 설치했다.

또 소방서가 없는 섬 지역과 원거리지역에는 13개 전담 의용소방대의 동시 출동체계를 구축했다.

허석곤 경남도 소방본부장은“화재현장 소방차 도착률 향상을 위해 소방당국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골목길이나 아파트단지 내 전용구역,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 장소 주정차 금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